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통일오라' 상영회 개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통일오라' 상영회 개최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통일오라' 상영회 개최" src="http://ddmnews.com/PEG/2024/7/17223305526902.jpg" width="402"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임기택)는 지난달 19일 롯데시네마 청량리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큐 상영회를 개최했다.<br>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 국가기념일 제정 후 첫 기념행사로 서울2권역(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의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통일 퍼포먼스 및 토크콘서트, 2부 다큐 상영으로 나뉘어 진행했다.<br>다큐 상영 전 진행된 1부에서는 '우리는 따뜻한 이웃사촌',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문구가 새겨진 쿨타월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감독, 출연 배우 및 주경배 목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br>특히, 이날 상영된 다큐 '통일오라'는 여성 탈북민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1호 영화감독 김규민, 북한이탈주민 배우 김보빈이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br>아울러 임기택 협의회장은 "오늘 상영하는 다큐를 2년여 간에 거쳐 제작하신 김규민 감독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자리가 통일에 대한 경직된 사고와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r>또한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간의 연결 및 소통의 시간이 되어 삶과 사고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동대문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br>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서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홍보 강연회',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 '북한이탈주민지원 취업역량강화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