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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운영하지 못했는데…"
중랑천 물놀이장, 침수 피해로 무기한 개장 연기
2024.07.23 21:27 입력
▲중랑천 범람으로 단 하루도 운영하지 못한 '동대문구 물놀이장'이 물에 잠겨 있는 모습.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수영장이 올해 수영장이 아닌 물놀이장으로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19일 개장을 발표했지만, 지난 16~18일 총 279.5㎜(동대문구 기준) 내린 집중호우로 무기한 개장을 연기됐다.
앞서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수영장은 지난 2013년 총 25억 원(전액 시비)의 사업비로 전체면적 4,470㎡에 ▲성인풀 400㎡ ▲어린이풀 600㎡ ▲유아풀 100㎡ 및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의 놀이시설과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매년 여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등 운영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19년 여름까지 7년간 여름에 운영됐지만, 매년 개장 전 3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페인트칠 등 보수비가 들어 관리 유지비가 과다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이필형 구청장이 취임한 2022년 여름부터는 중랑천 야외수영장 대신 배봉산 열린광장(배봉산 숲속도서관(전농로16길 97) 옆)에 '배봉산 야외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배봉산 야외물놀이장과 이문동 이문체육센터 테니스장에서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더불어 배봉산과 이문체육센터 야외물놀이장이 운영되며, 그동안 매년 여름에 중랑천 야외수영장을 이용했던 장안동 일대 주민들은 중랑천 야외수영장을 다시 운영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했다. 특히 2019년 가을부터 4년간 방치된 탓에 흉물로 남겨져 모기의 서식처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중랑천 야외수영장은 새로 복원하는데 15억 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고, 복원을 하더라도 매년 여름 운영 전 보수비로 3~4억의 예산이 들어간다는 지적에 구는 올해 16억의 사업비로 중랑천 제1체육공원 내에 수영장이 아닌 18세 미만 아동 대상의 사계절 물놀이장·놀이광장을 조성했다. 이후 매년 2억여 원의 예산으로 조립식 에어 풀장 및 매점, 텐트 등의 휴게시설을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있었으며,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수변공원 물놀이터는 9월 15일까지 개장할 예정이었다.
아울러 물놀이장은 개장 연기는 지난 16일 개최한 부구청장 주재 물놀이장 침수 대비 안전대책 회의를 통해 물놀이시설 철거 기준 일강수량 100㎖ 이상에 따라 17일 결정돼 일부 시설물을 철거했다. 16~18일 동대문구에 내린 비는 280㎜로 올해 물놀이장 운영 업체는 음료용 냉장고 1대 및 잔디매트 일부가 피해를 보았으며, 계약서상 기상악화 등으로 물놀이시설을 철거 및 재설치하는 경우 제반 비용은 용역사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구는 중랑천 물놀이장 개장 일자에 대해 '무기한'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태풍 등이 예정돼 있어 섣불리 시설물을 재설치할 경우 다시 재철거가 예상돼 기상상황에 따라 개장일을 확정 후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용역사는 35일 간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돼 있지만, 이용 대상자인 어린이들 여름방학 개학과 맞물려 늦은 개장 이후 35일 간 운영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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