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 선택은 현대사회의 큰 병폐 중 하나로 사회가 예방하면 방지할 수 있으므로, 주변인이 극단적인 선택 하지 않도록 위해 관심 가져야 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여부를 떠나 삶을 마감하는 극단적 선택이 개인의 문제이지만, 극단적 선택은 주변인에게 심리적 상처를 주어 힘들게 한다.
사회발전의 저해 요인이 되는 극단적 선택은 주변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인간적인 신뢰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줄일 있다. 문제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실행에 옮기기 전 주변인들에게 다양한 신호를 보내지만, 그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보내 실행에 하게 된다는 점이다.
극단적 선택을 예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복지 환경이 좋아짐에 고독사와 생계형 극단 선택이 줄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요인에 의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는 점이다. 극단적 선택 이유는 업무 과중, 스트레스, 우울증, 대인관계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가정불화 등 현실 문제로 발생하며, 학생은 가정불화, 친구관계·성적비관 등으로 발생한다.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행위는 개인의 문제일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인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동대문구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지난해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24.8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21.4명보다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예방대책을 세워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극단적 선택을 줄이기 위해 주변 환경이 밝고 푸른 이미지로 바뀌면 주민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밝은 색깔을 적용한 활력 있는 도시 디자인 도입', '도시 내 녹지 공간 확보'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자살고위험군 주민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게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