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이 지난 2022년 12월에 스타벅스 경동1960점&금성전파사가 오픈해 2030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면서 경동시장 일대가 조금씩 변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량리 주변 전통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경동시장이 신개념 야시장 오픈을 준비해, 전통시장 활성화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젊은 2030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는 경동시장이 신개념 야시장을 오는 11일 오픈한다. 경동시장 야시장은 청년몰이 입주해 있는 신관 4층 옥상 주차장에 금·토·일 열려 고객을 맞이한다. 전통시장 옥상에 푸드트럭 야시장이 오픈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색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동시장은 주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경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8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 2019년 경동시장청년몰 '서울훼미리', 2020년 애견놀이터 '도그어스플래닛'을 개장하고, 지난해에는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오픈해 현재 2030 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경동시장 야시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이 많이 찾아 줘야 한다. 경동시장 홍보대사인 배우 이장우가 '경동1960 야시장' 조성을 위해 기획, 시설 디자인, 메뉴개발 등 모든 분야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야시장 홍보를 위한 촬영도 재능기부로 진행하지만 고객이 찾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서울의 명물 '경동시장 야시장'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이장우 배우가 야시장을 잘 이끌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많이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의 명물 '경동 야시장'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동대문구민이 많이 찾아 야시장을 번화하게 해 주어야 한다. 야시장에 고객이 없으면, 야시장이 번성할 수 없다. 더불어 동대문구도 '경동 야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