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는 구랍 27일 서울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 부설 동대문구수어통역센터에서 서울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 이양심 지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앞서 정성영 부의장은 제9대 구의원으로 활동하기 전부터 동대문구상공회를 통해 농아인협회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평소 농아인 등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정성영 부의장은 "제 가족 중에도 잠깐이었지만 실어증에 걸린 사람이 있었고, 귀를 다쳐서 듣는 게 불편한 사람이 있어 소리를 듣지 못하고 말을 못하는 것의 불편함을 조금은 알고 있다"면서 "장애인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그분들이 갖고 있는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부족하지만 관련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