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3분기 정기회의·탈북민 토크콘서트 개최

민주평통, 3분기 정기회의·탈북민 토크콘서트 개최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민주평통, 3분기 정기회의·탈북민 토크콘서트 개최" src="http://ddmnews.com/PEG/2024/9/17255058998374.jpg" width="399"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임기택)는 지난달 30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에 대한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탈북민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br>이날에는 이필형 구청장(대행기관장), 김영우·김경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신복자 시의원, 김학두·최영숙·노연우·안태민·김창규·서정인·한지엽·김세종·이재선·장성운·성해란 구의원 등 내빈과 평통 임기택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br>이번 정기회의는 이원선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개회사 및 축사 ▲'8·15 경축사 후속조치를 위한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탈북민 초청 토크콘서트 및 공연 ▲2024년도 2분기 통일의견수렴결과 설명 ▲2024년도 3분기 주제해설 ▲토론 ▲2024년도 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br>이날 임기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정부는 다양한 방면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경직된 태도로 인해 아직은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엄중한 대내외 정세 속에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국론결집 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로 국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통일정책이 추진된다면 우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은 2,600만 북한주민도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하는 민족사적 과업이자 자유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확산하는 세계사적 과업이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로 가는 여정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br>이어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구청장은 "우리가 6·25전쟁이 끝난 지 76년이 지났다. 무감각해질 것 같다. 연평도 포격을 당해도 주민들조차 그렇게 위기 의식을 느끼지 않았다. 그만큼 우리가 습관적 삶, 무의식의 삶으로 살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인 것 같다"며 "누군가 파수꾼이 있어야 이 나라를 지키고 이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질 수 있다. 우리 민주평통이 바로 평화 통일의 견인차 파수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깨어 있어야 했다. 그 깨어 있음에 우리 평통 자문위원님들이 함께해 주셔서 대행기관장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br>더불어 정기회의는 '8·15 경축사 후속조치를 위한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8·15 통일 톡트린'을 공유했다.<br>이어 이날에는 특별히 북한에서 클래식기타로 평양예술학교를 졸업하고 평양국립교예단 관현악단 연주자로 활동한 탈북민 이지안 씨를 초청해 클래식기타 연주를 청취했다.<br>아울러 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김지현 청년분과위원장의 진행으로 ▲2024년도 2분기 정기회의 의견수렴 결과보고와 2024년도 2분기 정기회의 주제해설이 있었다. 이번 정기회의 주제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이었다.<br>한편 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2년에 한번 개최하는 가장 큰 특화사업인 '2024 통일염원 한마음 음악회'를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부터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br>또한 ▲권역별 합동연수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2024 송년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