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만세' 봉사, 행복한 노후 도와

'백세 만세' 봉사, 행복한 노후 도와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righ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lef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백세 만세' 봉사, 행복한 노후 도와" src="http://ddmnews.com/PEG/2024/7/17223308884613.jpg" width="399"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제기동 소재 벽산아파트 경로당에서 '백세 만세'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최근에 몸이 안 좋았는데 발 마사지를 받고 나니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 같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를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이런 체험을 자주 하고 싶다"는 소감으로 '백세 만세'를 평가했다.<br>'백세 만세'는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핵심 봉사 중 하나다.<br>이번 행사를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지부장 유영주·이하 동대문지부)은 간호사 3명과 마사지사 1명 등 봉사자들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br>체험 부스에는 ▲혈압·혈당 측정 및 혈압·당뇨 관리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 ▲힐링과 더불어 기분이 전환되는 붓글씨 문구 증정 ▲발 마사지 등을 진행했다. <br>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노인들이 체조를 하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아울러 붓글씨 문구 증정에서는 직접 붓글씨를 함께 쓴 노인도 있었다.<br>한 노인은 "건강 체조를 다 같이 하니 기분이 밝아지고 몸도 다 풀리는 것 같아 좋다"며 "이렇게 건강을 챙겨줘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br>아울러 동대문지부 봉사자 관계자는 "마치 할머니 댁에 놀러와서 효도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고 밝혔다.<br>한편 '백세 만세'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