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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봉사회, 취약계층 불고기 나눔
희망풍차 결연 세대, 중복 맞이 나눔의 정 실천
2024.07.30 18:00 입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신설동 소재 동대문봉사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대문구지구협의회 이춘교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풍차 결연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br>희망풍차 결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발굴, 보호를 위한 대한적십자사 결연사업으로 동대문구에는 214세대가 결연돼 있다.<br>더불어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대문지구협의회는 불고기 및 과일을 준비해 회원들이 관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면서 전달했다.<br>앞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대문구지구협의회는 1997년 설립돼 13개의 봉사회로 구성돼 있으며, 176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장수기원 효잔치, 제빵봉사, 명절음식 및 김장 나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br>한편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 적십자봉사회가 준비한 불고기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구민과 함께 행복의 문을 여는 동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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