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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백미·후원금 전달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 위해 기부
2024.08.08 16:20 입력
청량리동 소재 청량사는 지난달 16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백미 662㎏(약 172만원 상당)와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량리동은 후원금을 희망복지위원회 복지사업의 일환인 여름철 폭염대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냉방 용품(선풍기)을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아울러 청량사 도법스님은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구 청량리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청량사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쳐나는 청량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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