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부의장·상임위 선거 또 무산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상임위 선거 또 무산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동대문구의회, 부의장·상임위 선거 또 무산" src="http://ddmnews.com/PEG/2024/8/17231000116173.jpg" width="399"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max-width:399px;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동대문구의회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 모습.</div></td></tr></tbody></table>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가 5일 제333회 임시회를 개최해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선거를 3번째 시도했지만, 다수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하며 이번 선거도 무산됐다.<br>앞서 이번 본회의는 국민의힘 소속 5명 의원의 요청으로 7월 30일 집회 공고를 통해 이날 개최됐다. 회의 중 심의할 주요 안건은 제9대 동대문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부의장 선거의 건, 상임위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장 선거의 건, 본회의장 의석 배정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br>더불어 오전 11시 시작된 이번 본회의에서 이태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 후반기가 시작된지 한 달이 된 지금까지 원구성을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의장으로서 구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하루빨리 원 구성을 하여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br>아울러 이번 제333회 임시회는 제332회 임시회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불참으로 19명 중 이태인 의장,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 김학두·최영숙·김세종·이재선·안태민·성해란 의원 등 8명만 출석해 정족수 미달로 정회를 선포한 후 자동 산회됐다.<br>한편 이태인 의장은 본지에게 "조만간 다시 본회의를 열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의회가 빨리 정상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