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도서관, 시각장애인 도서관 교육·시설 견학

답십리도서관, 시각장애인 도서관 교육·시설 견학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답십리도서관, 시각장애인 도서관 교육·시설 견학" src="http://ddmnews.com/PEG/2024/7/17217384828613.jpg" width="402"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max-width:402px;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도서관 교육 및 시설견학 모습.</div></td></tr></tbody></table>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지난달 26일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교육 및 시설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br>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도서관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활동 보조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br>도서관 측은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의 특화 서비스와 프로그램·도서관 이용 방법과 편의시설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이 가운데 점자도서 및 오디오북 이용 방법·전자책 대출 서비스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에 대한 시각장애인의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시설 견학 시간에는 활동 보조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인들이 도서관의 각종 편의시설과 자료실을 둘러보았으며,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아 자가 도서대출 반납기를 통한 큰 글자 도서와 점자도서를 대출·반납 해보는 체험도 이루어졌다.<br>아울러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 대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도서관을 부담 없이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br>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정보 접근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