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의 후원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직무인 ▲스마트팜 ▲웹툰작가 ▲스팀세차 ▲서비스직 ▲플로리스트 ▲도예가 등 총 6가지 직무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11일에는 취업 준비 및 직장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선배 취업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울러 한 참여자(19세, 여, 지적장애)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새로운 직업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특히 스마트파머 수업이 재미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멘토링 프로그램 또한 구직활동 전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황주연 관장은 "전환기 발달장애인이 취업을 준비하기 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장애인 진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후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