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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중앙새마을금고, 사옥신축 기념식 개최
주정 이사장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날 터"
2024.07.30 17:40 입력
동대문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주정)는 지난달 25일 사옥신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대문중앙새마을금고 사옥 신축 건물은 제기동 504번지 일대 지하1층·지상5층, 건축면적 275.86㎡(83.45평), 연면적 1,769.78㎡(535.35평) 규모로 지난해 6월 8일 착공해 올해 7월 19일 준공됐다.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쓰이며, 1층은 새마을금고·약국, 2층은 병원, 3~5층은 스크린골프장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개점식에는 안규백 국회의원, 이태인 의장, 국민의힘 김영우 당협위원장, 서울시 새마을금고 회장 성성식 이사장, 중앙회 서울시지부 배준성 본부장, 이병윤·심미경 시의원, 손세영·한지엽 구의원, 새마을금고 동대문구협의회 방대환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금고 이사장, 성북구협의회 황하연 회장, 신협 동부협의회 김종구 회장을 비롯한 관내 신협 이사장, 동대문구 의정회 박창복 회장을 비롯한 전직 구의원 등 수많은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정 이사장은 이번 금고 건축 신축에 대한 공로로 ▲(주)동화건축사사무소 박정철 대표 ▲(주)반야건설 김완진 대표 ▲(주)다빈디자인 송영락 대표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더불어 주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취임할 때 3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첫째는 봉사단체를 만들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성장하겠다이고, 두 번째는 50% 자산 증감, 세 번째는 신축을 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마지막 공약을 완성했다"며 "이번 금고 신축을 위해 너무나도 많은 분이 도와주셨다. 특히 설계, 건설, 인테리어 등을 정말 저렴하게 해주셨다. 또한 많은 민원이 있었는데, 지역 분들 도움으로 잘 완성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빈으로 참석한 안규백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신축 건물은 주정 이사장님께서 주도적으로 해 주셨는데, 주정 이사장님은 평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불굴의 정신,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오늘 훌륭한 신축 사업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워지고 새로워지는 일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인 의장은 "주정 이사장님 취임하신 후 동대문중앙새마을금고가 많은 발전을 했다. 더 발전하시길 바란다. 우리 19명 의원들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우 위원장은 "새집을 지었으니 앞으로 금고 조합원 이익을 위해 노력하시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잘 해오셨기에 앞으로도 잘 하시리라 믿는다. 더 발전하는 금고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중앙새마을금고는 ▲1975년 5월 18일 발기인 46명 출자금 8만 2천 원으로 발족해 초대 형재만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어 ▲1979년 3월 22일 자체 건물 매입 ▲1982년 3월 31일 제3대 유상근 이사장 취임 ▲1984년 1월 27일 제4대 김구하 이사장 취임해 이끌었다. 또한 ▲2020년 2월 13일 제44기 결산총회 총자산 1,052억 5,684만 3천 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주정 이사장이 당선돼 지금까지 이끌고 있으며, ▲2024년 2월 21일 기준 제49기 결산총회에서 총자산 1,977억 4,861만 8천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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