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하여 메이커융합 위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11월 6일 성복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약 1달간 아동 복지시설 총 12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D펜 디자이너 ▲야경 디자이너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적외선 센서로 강아지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각 센터별로 신청받아 진행된다.
구는 상반기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메이커 융합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찾아가는 미래교육' 에 이어 심화적인 4차 산업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 아동들이 미래기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을 포함하여 보다 많은 아동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을 거쳐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달 5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총 10개교 46개 학급에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방문해 인공지능으로 스노우앱 만들기, 햄스터와 자율주행, 마이크로비트 게임코딩 등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