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출신 부부, 나란히 고대 박사학위 취득
청량리동 고광부 전 주민자치위원장 장남 부부
고려대학교 캠퍼스 커플로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되어 나란히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사 부부가 탄생했다.
박사 부부 주인공은 고광부 전 청량리2동(現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장 아들 부부로 고봉수(아들)·유민희(며느리) 박사이다.
앞서 고광부 전 위원장은 수십 년간 고시원을 운영하며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정화여중고 명예교사 ▲청량리동 바르게살기 회장 ▲북부지청 범죄예방 위원 ▲청량리6구역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청량리동 발전을 위해 노력으로 지역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더불어 고 전 위원장의 아들인 고봉수 박사는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사·석사에 이어 회사에 다니며 지난 2018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고 박사는 녹용 소재 전문기업인 바이오케어 연구소장으로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이끌어 내는 등 발효 녹용으로 노인성 질환에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근력 개선 기능성 제조 신기술을 획득한 것. 그는 현재도 면역강화 및 미세먼지 유발 질환 개선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 전 위원장 며느리인 유민희 박사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육학과에 출강하며 학업에 매진해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학사·석사에 이어 지난달 24일 박사학위를 취득해 고대 박사 부부가 됐다.
특히 유 박사는 한국기술교육대에서 2017, 2022년 BTA(Best Teaching Award, 최우수교육상)을 수상했는데, 2회 수상은 동대학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봉수·유민희 박사 부부는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대학생으로 어머니가 걸었던 교육학과를 다니고 있다.
한편 고광부 전 위원장은 "1960년대에 상경해 50여 년간 청량리동 한 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홍릉 토박이로 아들네 부부가 국내 최고 대학인 고려대 박사 부부가 된 것에 너무 기쁘다"며 "이 모든 공을 기쁨을 어려운 시기 함께 봉사하고 활동했던 지역주민들 덕으로 생각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설명-고려대 박사학위 수여식 후 (오른쪽부터) 고광부 전 위원장, 유민희 박사(며느리), 고봉수 박사(아들), 김신자 여사(부인)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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