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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전달 |
| 원아들 모은 성금 이문2동 기탁 |
 이문어린이집(원장 변미애)은 지난달 27일 어린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2022년 한 해 동안 모은 저금통 총 538,900원을 모아 이문2동 주민센터(동장 손승현)에 기부했다.
앞서 이문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아껴 쓰고 저축하는 습관을 키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랐으면 하는 뜻에서 지속적으로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진행해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을 하며 이웃돕기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문어린이집 변미애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면서 작은 도움이 모여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2동 손승현 동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 저소득층 가정에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어른으로 자랄 것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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