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는 동대문 '미래'다
동대문구의 미래를 위해 "살기 좋고, 걷기 좋은 '꽃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이필형 구청장이 선언하여, 구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필형 구청장의 '꽃의 도시' 조성 선언은 동대문의 내일을 위한 비전이고, 나아가야 할 길이다. 현재 동대문은 서울 동북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배드타운(bed town)으로 전락 중이다. 동대문이 생산보다는 소비 및 잠자는 도시로 변하는 중이며, 배드타운 전락은 미래가 없다. 동대문이 서울 동북부 배후도시 및 거점도시의 역할을 상실하면 미래가 암울할 때, 구 발전을 위한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로 이 구청장이 동대문의 미래를 꽃의 도시에서 찾은 것이다.
이 구청장은 꽃의 도시 선언문에서 동대문을 새롭게 변화시킬 답을 꽃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도시, 꽃과 나무와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꽃과 나무와 함께 숨 쉬는 동대문구의 밝은 미래상을 제시했다.
선언문의 전문에 나온 것처럼 꽃의 도시는 많은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는 일은 환경과 사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고, 함께 가꾸는 꽃의 도시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리고 사람과 사람이 이어져서 녹색 문화로 피어나 사람이 살만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꽃의 도시는 동대문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고, 공존하는 도시이다. 꽃의 도시는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를 꽃과 숲으로 바꿔 인간에게 최적의 삶의 공간을 제공해 인간성을 회복하게 해 줄 것이다. 동대문이 배후도시의 역할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꽃의 도시로 전환은 동대문 600년 역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이다. 서울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동대문은 역으로 발전이 더디었다. 단적인 예로 신설동에 있던 ㈜청정원이 본사 사옥을 매각하고 타 구로 이전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동대문은 조선시대 4대문 밖의 첫 동네로 경기, 강원, 충청도 사람이 모여드는 배후도시였다. 현재는 전통시장만 남아 구 발전을 더디게 하고 있으며, 구 미래를 위해 획기적인 일이 필요했다. 이제 이필형 구청장이 동대문을 꽃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여, 동대문의 미래를 위한 터닝포인트(turning point)가 이뤄지게 되었다. 이 구청장은 꽃의 도시를 이번 4년 임기내에 완성하겠다는 욕심보다는 동대문의 미래를 위한 길을 마련하겠다는 긴 안목으로 사업계획을 잘 세워 하나하나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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