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실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단체연합회·직원 등 민관합동 지원
이문2동 단체연합회 및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합동으로 관내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독거노인(94세, 남)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했다.
해당사업 실시 가구는 코로나 이후 '동절기 대비 고독사 위험가구 가정방문 사업' 추진으로 발굴됐으며, 직접 방문한 집안 현장은 쓰레기가 가득했다. 독거노인의 집안은 몇 년간 치우지 않은 쓰레기와 썩어 방치된 음식물, 오물 등이 섞여 있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대상자는 2017년 7월 이문2동으로 전입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그동안 지원된 각종 후원물품, 고독사 위험 노인들을 위한 건강음료, 우리동네 돌봄단을 통한 안부확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과 면담은 집 앞에서 이루어져 왔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 및 노인의 내방 거부로 인하여 집안 내부 상황 파악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긴급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 위해 민관합동 긴급솔루션 회의가 개최됐고, 노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단체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아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할 수 있었다. 쓰레기는 1.5톤 트럭 7대 분량을 치웠다.
더불어 지붕이 파손되어 빗물이 벽을 타고 흘러 강원도에 사는 집주인에게 연락하여 지붕수리까지 마쳤다.
이와 함께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회기휘경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규) 300만원 ▲새마을부녀연합회 50만원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 30만원 ▲자원봉사센터 30만원 ▲ 진도식당 20만원, 단체 회원들의 청소, 자원봉사자의 도배·장판교테·수도 수리 봉사 등의 기부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대청소는 10월 28일 오전 9시경 직원, 민간단체, 폐기물 위탁업체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어지는 도배장판 시공, 수도 수리, 보건소와 연계한 방역, 싱크대 등 가전제품 설치, 이불과 옷가지 등 동절기 생활용품이 지원돼 노인을 위한 '따뜻한 집만들기' 1차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2차 프로젝트는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의 정기적인 가정방문, 스마트 안부살핌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노인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어진다.
한편 동 관계자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으로 도움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치행정 | 교육 | 경제 | 사회 | 문화 | 정치 | 지역 | 단체 | 인물 | 사설 | 기획 | 기고 | HOME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