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성황
보제원 제향·건강약선 주먹밥 나눔·K-패션쇼 등 진행
(사)서울약령시협회(회장 김월진)는 선조들의 제세구민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제28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를 제기동 소재 서울약령시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해 대성황 속에서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28일에는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제향의례 ▲축제 개막식 ▲한방 주먹밥 나눔 ▲TBS공개방송 ▲한방문화공연 ▲한방별밤(시민의 밤) 등이 펼쳐졌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보제원 행렬은 예전 서울약령시중앙로에서만 진행하던 행렬을 올해에는 취타대가 앞장서고 뒤에 행렬과 풍물단이 뒤를 따라 서울약령시 북1문 앞에서 경동시장 큰대로를 돌아 서울약령시 일주문을 통해 서울한방진흥센터 행사장으로 진행했다.
이어 축제 개막식에는 안규백 국회의원, 오신환 정무부시장, 최홍연 부구청장, 뉴질랜드 박정민 차석대사, 국민의힘 허용범 당협위원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남궁역·신복자·심미경 시의원, 이강숙·한지엽·손세영·김학두·서정인·박남규·김용호·장성운·이규서·성해란·이재선·안태민·김세종 구의원, 이영섭 민주평통 회장, 윤종일 문화원장 등 내빈과 약령시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제를 준비한 김월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약령시는 조선시대 의지할 곳 없는 병자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던 구휼기관인 보제원을 품고 있는 곳으로, 서울약령시협회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한방문화축제를 축소해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많은 분들 요청으로 다시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28~29일 모두 참여하셔서 즐기시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필형 구청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최홍연 부구청장은 "내일까지 진행되는 한방문화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한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며, "한방 문화가 사람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서울약령시 보제원 약초썰기 대회 ▲'나는 딱지왕' 경연대회 ▲보제원 시민레크레이션 ▲서울약령시 시민노래자랑 ▲한방 김치 나눔 ▲서울한방진흥센터 K-패션쇼 ▲전통혼례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약썰기 시연은 현재 공장에서 제조, 포장으로 옛것이 점점 퇴색되어 사라지는 기술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연했다. 또한 한방김치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K-푸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산삼김치 만들기 체험을 개최해 한방에 대한 친근감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한방 패션쇼는 모델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모델에게 한방관련 문향을 입힌 천을 이용한 한복을 제작해 실시했다.
더불어 29일 마지막 행사인 전통혼례식은 서울약령시협회 회원인 천지가 약초 김현보 대표의 아들이 보여지기 위한 행사가 아닌 실제 직접 혼례를 올리는 행사로, 서울약령시는 앞으로도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전통 혼례가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최됐다.
한편 이번 양일 축제기간 중 체험 행사로 ▲한약재 썰기 대회 ▲약재썰기 시연 ▲한방 소화제 만들기 ▲외국인 체험 ▲산삼김치 만들기 체험 ▲한방 향기주머니 만들기 ▲한방약초 화분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으며, ▲한방 무료진료·투약 ▲풍물패 공연 ▲그땐 그랬지(놀이공간) ▲미션수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설명-'제28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에서 참석 내빈들이 '보제원 건강약선 주먹밥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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