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정책제안' 신선하다
동대문구 아동·청소년의회가 '2022 동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명소 돌아다니는 관광버스 운영' 정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신선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구가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 것은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증 활용 범위 확대, 동대문구 청소년 축제 희망, 스쿨존 내 전동키보드 과속행위와 불법 방치를 위한 시스템 제안' 등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했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구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창출, 안전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구정과 의정에 반영하고, 정치 및 자치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정치가 발전한 유럽에서는 청소년 시기부터 자치와 정치에 참여하여, 일찍부터 체험하고 역량을 키운다. 유럽은 10대 중반만 되면 정치 관여하고, 직접 출마하기도 해 일찍부터 정치에 눈은 뜨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주민자치와 정치에 대해 참여하려고 하면 "아이들이 멀 알아 참여하느냐"며 배제하고, 알려 주질 않는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는 13세에 왕위에 올라 23세 때부터 영토확장을 시작하여 39세 때에 중국을 통일시킨다. 진시황제는 13세에 왕위에 오른 후 9년 동안 나라 다스리는 법을 배운 후 천하통일을 위해 영토확장을 시작한 것이다.
정책대안대회에는 ▲왕눈이 스티커 활용법 ▲학교를 열어 학교에 있는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 ▲청소년들이 안전한 구직과 사회활동 경험을 위한 우리동네 착한 사장님을 소개해 주세요 ▲스포츠 기구를 빌려드립니다 ▲버스정류장 옆 쉼터 개설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밤길이 무서워요 ▲동대문구 내 숨어있는 작은 공간들을 찾아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아동이 머무는 곳에 대기오염상태 안내판 설치 ▲휘봉초등학교 정문 앞 과속 방지턱 설치 ▲아동 폭행에 대한 보안교육 ▲청소년 교통비 지원 ▲동대문구 명소를 돌아다니는 관광버스 운영 ▲청소년들이 용두공원에서 캠핑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장비 대여 등으로 아이들의 눈으로 본 정책을 제시했다.
구와 의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최대한 구정에 반영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고 즐거운 동대문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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