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어르신 보행 위험지역 해소해야
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의 보행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불명예를 안았다.
동대문구는 행안부가 2021년도 노인 보행자 고위험지역 특별점검에서 교통사고 다발 '1위'와'2위' 지역에 2곳이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보행이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이 초고령화 사회 진입 대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정한 결과 2021년도에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1위가 용두동 경동시장 앞 교차로 부근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방식은 65세 이상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수치에 대물피해 환산법(EPDO)을 적용했으며, 높은 순위 순으로 추출했다. EPDO 계산 시 사망·부상 등의 인명피해만 적용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8명으로 회원국 평균 7.6명보다 2배 이상 많다. 또한 2021년 전체 보행자 사망자 1,018명 중 노인이 절반 이상인 601명으로 59%를 차지해 이에 대한 개선대책이 시급하다.
구는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30개소 중 1위 경동시장 사거리에 이어, 2위 제기동 성바오로병원 앞 교차로 부근, 18위 제기동 동서울농협홍릉지점 부근, 19위 청량리동 청량리역교차로 부근 등 4곳이나 선정되어 노인이 보행자 교통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점검 실효성을 위해 65세 이상 유동인구, 지역별 인구 대비 노인 비율, 전통시장·노인보호보구역 위치 등의 자료와 교통사고 다발 위치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점검 대상지를 결정해. 구가 노인 보행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물론 선정된 4곳이 모두 전통시장과 관계되어 어르신들의 보행이 많고, 또 어르신들이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긴 하지만 이에 대한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 전통시장 주변은 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지만, 교통신호를 잘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현장별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어르신이 안전사고로부터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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