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단위 문화행사, 꽃피게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가을부터 가능해지면서 거리와 공원 및 학교 운동장 등에 문화행사가 넘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부 행사들이 구 단위와 동 단위 행사들이 겹쳐 주민들이 동참하여 즐기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동별로 개최되는 문화행사와 구 단위 단체들이 개최하는 행사의 날짜를 사전에 조율할 필요가 있으며, 동 단위 문화행사를 지원해서 꽃피게 해 주어야 한다.
코로나19의 잠복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의 향연이 넘쳐나고 있다. 거리에는 각종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넘쳐나, 구민들은 어떤 문화행사에 참여해서 즐길지 고민한다. 문제는 행사가 구 단위와 동 단위가 있는데, 행사들이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어 선택의 고민을 하게 한다.
같은 문화행사라도 구 단위 행사와 동 단위 행사는 예산과 역량에 차이가 있다. 구 단위의 행사는 동 단위 행사에 비해 사업비와 인력 그리고 경험에서 우위에 있다. 따라서 동 단위 행사가 구 단위 행사를 따라갈 수 없으므로, 구는 동 단위 행사를 지원해 동 단위 행사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 단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때 구 단위 행사보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
구가 올해 동 단위 문화행사에 예산을 많이 지원해, 각 동별로 상황리에 이뤄지고 지고 있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문화행사가 동마다 장소와 예산의 차이로 행사 규모에서 차이가 있지만, 올해는 3년 전에 비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주민들의 참여도와 내용이 알차고 볼거리가 많아졌다.
문화는 새롭게 창출하고 대중이 참여하며 즐기는 것이다. 문화행사 개최를 대중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기와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한다. 내년에는 구 단위 행사와 동 단위 행사가 겹치지 않도록 조율해서, 두 행사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행사를 크게 열어 놓고 관객이 없으면, 개최의미가 없다.
상생과 협치는 모든 분야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구는 각종 문화행사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협의해서, 서로 상생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구가 동별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의 참여 문화가 살아날 때 '문화 동대문구'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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