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이태인
"구민만 바라보며, 동대문구 발전 위해 노력"
구민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 의장 임무 충실할 것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8일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3선의 이태인 의원(동대문 바 선거구)을 선출했다.
40여 년간 동대문구에 거주하며 장안동 구석구석을 훤히 알고 있는 이태인 의장은 그 누구보다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줄 알며,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훤히 알고 있는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태인 의장은 제7~8대에 이어 제9대 동대문구의회에 연속으로 입성해 누구보다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으로 장안동 발전을 위해 일해 왔으며, 이제는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의회 등을 책임져야 하는 의장으로 장안동을 비롯한 지역구 주민만이 아닌 동대문구 주민 모두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를 비롯한 동대문구 지역신문연합회(동대문신문, 동대문저널, 동대문포스트, 동대문이슈, 동대문구민신문)는 동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태인 의장을 직접 만나 제9대 동대문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공동으로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

Q. 먼저 동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의장으로서 구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해달라?
A.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제9대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의 책무를 맡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영예롭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의장으로서 우리 의회가 선거기간 동안 들었던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동료의원들께서도 의정활동을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Q. 어떤 의장이 되고 싶은가?
A. 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이다. 지역구민들의 의견과 어려움을 등한시하면 안되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소통하는 의장이 되고 싶다. 또한, 구민들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의원들 스스로 전문성과 도덕성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Q. 많은 국민이 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특히 기초의원은 정당 지역구 위원장 지시에 움직여, 필요하지 않은 자리라는 의견이 많다. 기초의원들이 어떤 일을 해야 이러한 부정적인 의견이 사라질까? 또한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어떤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가?
A. 기초의회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생활정치로 보답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의회에서 청렴교육을 더 강화하고 공약사항이 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별로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공약으로 내세운 부분부터 이행해나간다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의원들은 당선된 후가 가장 의원답다는 말도 있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회 직원들과 집행부 직원들은 물론 지역구 주민들에게도 갑질을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A. 의원이라는 자리는 주민들이 만들어주신 것이고 주민들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자리이다. 또한, 사무국 직원이나 집행부 직원들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시정을 요구해야겠지만, 그 모양새가 하대하거나 갑질로 비춰지면 올바른 시정요구도 그 의미가 퇴색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의원 개인별로 자발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제도적으로는 지난해 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의원들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정보공개를 확대 시행할 것이다. 이렇게 기초의회 내부 체질이 하나씩 개선되면 기초의회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불신은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Q. 제9대 의회는 제8대 의회에 비해 초선의원 비율이 높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의회보다는 실수도 많을 의회로 예상되는데 초선의원들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하실 것인가?
A. 지방의회 초선의원 교육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국회도서관에서 초선의원들의 교육이 진행된다.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지방재정 및 지방자치, 예산안·결산 심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의원들의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

Q. 집행부 수장인 이필형 구청장은 의장과 다른 정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 다수가 더불어민주당이어서 잦은 다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A. 구청장과 의장이 당이 다르다고 해도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구민만을 바라보고 대화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이며 집행부가 예산을 낭비하는 것은 없는지 일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지 감시기능도 소홀히 해서는 아니 된다. 그동안 다져왔던 의정 경험을 살려 협치를 기본 바탕으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비전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Q. 올해 초부터 의회 직원 인사권이 의장에게 있다. 집행부보다 많지 않은 의회 직원들과 많지 않은 보직으로 얼마 가지 않아 인사가 정체될 것으로 보이고, 직원들도 늘 하던 일만 하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매너리즘 타파 방법은?
A. 의회 조직만으로는 조직규모가 작기 때문에 집행부의 구청장과 인사협약을 추진하여 정기적인 인사교류 및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참여 등을 하고 왕래를 자유롭게 해서 매너리즘을 타파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Q. 의원 연찬회는 의원들의 단합과 보다 더 좋은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를 위해 갖는 것임에도 그동안 관광을 주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저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가는 좋은 의미의 활동임에도 사실상 구민들에 모르게 은밀하게 다녀오는 경우가 많았다. 제9대 의회는 은밀한 연찬회가 아닌 떳떳하고 당당하게 홍보할 수 있는 연찬회로 바꿀 계획은 없으신가?
A. 현재도 연찬회를 다녀온 후 연수보고서를 작성하고 정책에 반영하지만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를 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에서 내놓은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연찬회를 다녀오고 정보공개를 더 강화해 추진하도록 하겠다.

Q. 의장이기 전에 지역구 의원으로서 어떤 사업을 완수하고 싶은가?
A. 첫 번째로는 현재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군자교에만 있어 장안동 주민들이 접근하기가 어렵다. 진출입로를 장안교에 만들어 동부간선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싶다. 두 번째로는 면목선을 조기 완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증진시키고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중랑천 생태공원을 조성해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루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30여 년의 정치생활 동안 많은 가시밭길이 있었지만 동대문구의회 의원으로 지난 8년 동안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들만을 바라보며 최우선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책임과 성실의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제9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의 책무를 맡은 만큼 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동대문구 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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