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교류로 활성화 찾자
코로나19는 현대사회의 일상생활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이전과 이후의 생활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주민자치회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활동이 가능한 하반기에는 사업들을 시작할 수 있으나 2년의 임기가 거의 끝나 새로운 사업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구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생존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자치회도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여 위원간 교류와 지역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 상호 방문을 통해 두 지역의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주도형 상향식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논의와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주민자치회의 상호 방문은 각 지역의 특성화사업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서로가 윈-윈 하며 성장할 수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중단되어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지 방문도 중단되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지가 힘들었다. 이달부터 거리두기 및 활동에 대한 제약이 해제되었으므로 상호 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음성군 소이면을 방문하여 옥수수 파종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답십리2동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소이면의 옥수수 파종 일정에 맞춰, 면장과 직원, 주민자치위원들을 만나 그동안의 안부를 주고받고 함께 옥수수 파종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양 단체간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
도시간 자매결연만 맺고 상호교류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동대문구가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10개여가 되고, 각 동도 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지만 상호교류는 많지 않다. 도·농 간 상호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어져야 양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 구는 형식적인 자매결연보다는 실질적인 자매결연이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지원해서 우의를 다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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