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바닥형 보행신호등 교통약자 보호해 준다
길을 걷다 보면 도로에서 스마트폰에 빠져 사람과, 가로등, 가로수 등과 충돌로 넘어져 부상을 당한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 도시는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보면 과태료를 물리고 있다. 스미트폰을 보면서 보행하는 것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을 '스몸비족'이라 부르며, 스마트폰을 눈에서 떼지 못해 걸음이 느리고 주위를 살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스몸비족은 앞이나 옆에서 오는 사람 및 자동차를 보지 못해 일반 보행자보다 사고를 당할 확률이 70% 이상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스몸비족은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를 합성하여 '스몸비(smombie)'라고도 한다. 스마트폰 좀비(또는 스몸비)는 2015년 독일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매인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눈길을 빼앗긴 탓에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잦아 문제가 되어, 사람 왕래가 많은 곳에 스마트폰을 보면 위험하다는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했다.
스몸비족과 교통약자 등을 위해 등장한 것이 LED 바닥신호등, LED횡단보도등이다. 특히 야간에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횡단보도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횡단보도 앞 바닥에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바닥에 있는 LED 등도 빨간색 혹은 초록색으로 변화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LED 바닥 신호등은 스몸비족 뿐만아니라 시력, 신장 등의 이유로 신호등 확인이 어려웠던 교통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악천후 등으로 인해 반대편 신호등의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한 대책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LED 바닥 신호등은 야간 운전자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대문구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사고다발 지점, 노인보호구역 등 11개소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는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가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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