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 더욱 힘써야
동대문구가 지속적으로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을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구 10만명 당 극단적 선택 사망자 수가 26.6명으로 나타나 관악구, 금천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위를 기록해,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구는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조성과 자살 예방 추진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울시가 지난 9월 서울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구는 2020년 총 90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10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78명에서 12명이 늘어난 기록으로 4일마다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높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국민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노력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의 극단적 선택률은 OECD 가입국 중 최상위에 머물고 있어 적극적인 사업추진 등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19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도 일부 사람들이 여러 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극단적인 선택은 사회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하면 줄일 수 있다. 일부 국민의 극단적인 선택은 정부와 사회가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을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들이 합심해서 노력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국가경쟁력을 떨어드리고, 사회를 어둡게 하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 및 시민사회가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극단적 선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줄어들 징조가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나라가 발전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고, 여가생활의 기회가 늘어나면 생계형 자살이 줄어들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구조적 요인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줄어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 고민해서 해결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 구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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