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前국회의원, 제18대 보험연수원장 취임
국회 취업제한 심사로 21일 취임, 업무 시작
제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이어 동대문 을 지역구에서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민병두 前국회의원이 21일 제18대 보험연수원장에 취임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회사와 관계단체 등에 대한 임직원의 자질 향상과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 보급으로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6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험전문 연수기관이다.
더불어 보험연수원은 생·손보사 대표 등 보험연수원 이사 7인으로 구성된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원총회를 열어 단독 추천했으며, 구랍 30일 의원총회를 거쳐 민병두 후보를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병두 신임 원장은 취임 하루 전 20일 국회 취업제한 심사를 거쳐 이날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민병두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머니도 돌볼 수 없는 위기를 관리해 주는 것이 보험이라는 인간의 창작물이다. 위기관리와 함께 시작했고 위기에 가장 민감한 업종이다.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반복되는 위기를 맞아 보험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기존 교과과정을 뛰어넘는 자산운용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분야에 대한 인력개발 노력이 연수원에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발효되는데, 좋은 브레이크가 있어야 좋은 가속기가 가능한 것처럼 소비자보호교육에도 힘쓰는 연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병두 원장은 강원도 횡성 출신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04년 문화일보 정치부장으로 재직하다 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 부단장으로 정계에 진출했고, 제17대 비례대표로 첫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동대문 을 지역구로 출마해 낙선했으며, 19~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동대문 을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탈락해 무소속 출마 후 선거 투표 전 사퇴했다.
국회의원 시절인 19대에는 금융업권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마지막 국회의원이었던 제20대 국회 후반기에는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자치행정 | 교육 | 경제 | 사회 | 문화 | 정치 | 지역 | 단체 | 인물 | 사설 | 기획 | 기고 | HOME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