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 4일만 폐쇄, 배려 부족이다
현재 서울시는 애견인구 1천만시대를 시대를 맞이해 반려견 놀이터를 마포구 월드컵공원,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중랑구 초안산공원,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설치 운영 중이며, 노원구에도 반려견 임시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질병감염에 의심되거나 사나운 혹은 발정기, 예민한 상태의 반려견은 입장이 불가하며, 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하여 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도 분당 중앙공원, 분당 율동공원, 용인 구갈레스피아 공원, 부천 상동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등에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여 반려견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동물복지계획으로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반려견 놀이터 1개씩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반려견 놀이터를 확충 중이다.
동대문구가 지난해 휘경2동 시유지에 소형견 50마리, 대형견 3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건설하려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지했다가, 최근에 공사를 마무리해 개장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운영을 중지했다.
주민 반대로 개장하지 못했던 '반려견 놀이터'가 1개월간 시범운영으로 보완점을 찾기 위해 지난 9일 개장했지만, 시범운영 4일만인 12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향후 정해진 계획 없이 운영을 중단되어 반려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말이 많다.
구는 휘경2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300평 정도의 시유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 후 주민반대로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점을 찾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반려견 놀이터는 시범운영 전인 조성 공사에서부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시끄럽고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으며, 결국 정식 개장도 아닌 시범운영 4일째부터 구는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구가 반려견 놀이터를 폐장하자 많은 애견인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애견인들은 반려견 놀이터가 아파트와 놀이터는 4차선 이상의 도로가 있어 자동차 소음에 반려견 소리도 잘 들리지도 않고 털도 반대편 차선까지 날아가지 않는데 반대하는 것은 님비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주민들의 반대로 반려견 놀이터가 운영이 중단된 것은 반려견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는 견해가 많다. 핵가족 시대에 반려견은 가족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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