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초등학교, '사랑의 동문 장학금' 전달식
이문2동, 이문초 제8회 동기회 300만원 후원
선배들이 가정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타 학교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데, 화제의 학교는 이문초등학교(교장 김형태, 이문2동 소재)이다.
이문초등학교 제8회 동기회(회장 김종)는 지난달 24일 이문2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관내 모범청소년 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에도 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문초등학교 제8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이문8회동기회는 지난해부터 이문2동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매진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의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사랑의 동문장학금을 전달한 이문초 8회 동기회 김종 회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이문초 후배들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겨울이 지나면 언제나 봄이 찾아오듯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2동 박성엽 동장은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꿈을 갖고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장학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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