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 근린공원을 동대문 랜드마크로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자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한 '배봉산 근린공원 정비사업'이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공공건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구는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근린공원으로 조성하여 '동대문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데 기여한 발주자의 창조적인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배봉산은 동대문구민이 사랑하는 힐링공간이자, 남녀노소 및 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사가 깊은 유서 있는 산이다. 배봉산은 삼국시대 유적이 남아 있고, 사도세자의 원혼이 잠들어 있는 역사적인 유적이 살아 숨 쉬는 동대문의 자랑이다. 동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뽑은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선정됐다. 따라서 배봉산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해서 동대문뿐만 서울시민 모두가 찾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
문화는 새롭게 창출한다고 한다. '다시 찾는 동대문, 살고 싶은 동대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힐링공간이 있어야 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힐링은 삶의 일부분으로 배봉산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자연공간 된다.
구는 배봉산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문화 복합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산 전체를 순환하는 무장애 숲길 조성을 시작으로 군부대 이전지에서 발굴된 관방 유적과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한 '정상부 공원', 자연 친화적인 '숲속도서관' 등을 조성했다.
구는 앞으로도 배봉산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생태녹지공간 조성과 사시사철 테마가 있는 근린공원 조성,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을 조성해서 동대문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 구는 배봉산을 어떻게 하면 동대문구민을 넘어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자연공간으로 만들지 주민과 함께 노력하고 추진해야 한다. 구가 무형유산도시 선정을 계기로 배봉산도 그 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배봉산만의 역사문화 행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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