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봉사학습 온라인 진행
대학생 멘토·청소년 함께 자원봉사 기획해 실천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7일 경희고등학교 2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 16명과 함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봉사학습을 온라인(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청소년 봉사학습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이 함께 자원봉사 내용을 기획하여 실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달 18일과 22일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인 휘경여고 1·2학년을 대상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시립대학교, 관내 봉사단체 리브위드동대문봉사단의 대학생 멘토와 함께 '우리의 미래는' SNS 환경챌린지, '알쓸한방' 포켓북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순면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zoom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우리의 미래는' SNS 환경챌린지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소모임 '틔움' 대학생들이 휘경여고 1학년 8개 반 18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의 사용량 증가에 따른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학생들은 쓰레기를 분리해서 배출하는 모습을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휘경여자고등학교' 공식 인스타그램(hwikyung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쓸한방' 포켓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방의 일상화 및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방상식을 12개의 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대학생 멘토와 함께 포켓북을 만드는 활동이다. 관내의 서울한방진흥센터의 협조로 전문성을 더해 휘경여고 2학년 50여 명의 학생들이 1권의 포켓북을 만들었고, 7일에는 경희고등학교 2학년 70명이 참여했다. 오는 22일에는 해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41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구를 살리는 순면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일회용 마스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이웃에 나누는 실천형 봉사활동으로, 관내 봉사단체인 리브위드동대문봉사단에서 기획했다. 휘경여고 2학년 전 학급(28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상담과 휘경여고 선생님들의 인터뷰 등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서로가 안전하게 연결되고 더욱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휘경여고 2학년 전학급 학생들과 진행한 '지구를 살리는 순면 마스크 만들기' 촬영 모습.
 
  자치행정 | 교육 | 경제 | 사회 | 문화 | 정치 | 지역 | 단체 | 인물 | 사설 | 기획 | 기고 | HOME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