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종합시장 재사생사업 상인의지에 달려있다
서울시는 저층주거지역을 함께   연계한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일대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구도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 일대를 상생형 도시재생 모델로 개발해야 한다.
쇠퇴해 가는 전통시장과 배후 저층 주거지를 한데 묶은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이 함께 추진된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상호 벽을 허물고 시장과 주거지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맞춤형 재생사업을 벌여 전통시장 일대를 지역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기존 시장 활성화 사업이 시장 내 공간의 물리적 환경개선과 시장상인에 한정됐다면,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쇠퇴해 가는 전통시장을 도시재생의 중요 공적 자산으로 활용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이다.
동대문구가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는 '세대가 모이는 전국 최대 상업·문화의 場, 청량리 모여마켓'을 모토로 12개 단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9개 전통시장은 2017년 8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상인이 모이다', '새로운 고객이 모이다', '단골이 모이다' 등 3개 목표를 이루기 위해 12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구와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재생사업을 상인이 모이는 시장을 위해 상인 중심의 시장 재생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 문화와 재미가 공존하는 시장을 만들며, 단골을 모으기 위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시장, 고객이 배려받는 편리한 시장을 만들고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배송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성공여부는 시장상인과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현안과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이다. 시와 구가 예산과 제도를 지원해 줘도 시장상인과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해 나게겠다는 굳은 의지가 없으면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 도시재생사업 목표가 거창하고 캐치 플래이즈가 멋있어도 스스로 해 내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의 상인 및 주민들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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