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대문구 하루 평균 화재 0.53건 발생
1년간 25명 인명피해 발생, 대형화재 피해 증가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현)는 2019년 총 195건의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8억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난해 동대문구에는 하루 평균 0.53건의 화재가 발생해 0.06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년 동안 화재 195건 인명피해 25명(사망 5명, 부상20명)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2018년에 비해 화재 발생 숫자는 줄었지만, 다가구 주택화재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이를 하루 평균으로 계산하면 화재 0.53건, 인명피해는 0.068명, 재산피해는 221만원이다.
전년도(2018년)와 비교해보면 화재는 3.9%(8건) 줄었으며,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525%(21명)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사망자는 400%(4명)가 증가해 5명, 부상자는 566%(17명)가 증가한 20명이 발생했다.
월별 현황(전체 195건)으로는 월 평균 1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1·2·4·6·7월이 평균치를 상회하는 화재가 발생했고, 10월에 8건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전체 195건의 화재 중 ▲겨울 53건 ▲봄 55건 ▲여름 51건 ▲가을 36건으로 봄, 여름, 겨울이 대체로 비슷하게 화재가 발생하고, 가을이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적게 발생했다.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가 많고 봄은 상대습도와 실효습도가 모두 낮은 건조한 대기와 및 따듯한 날씨로 인한 사용자의 긴장이완에 따른 부주의, 태만, 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가 많고, 여름은 냉방용 기기 등의 사용에 따른 화재가 많았다.
가을은 습도가 대체로 양호하고 계절용 기기(난방·전열기구, 냉방기구등)등의 사용이 적어 화재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더불어 장소별 현황(전체 195건)은 ▲주거시설에서 84건(44%) ▲업무·판매·서비스업종에서 24건(12%) ▲음식점에서 21건(11%) 등의 화재가 발생했다.
84건의 주택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건(53.5%)으로 과반이상을 차지하였고 이중 ▲음식물조리(29건) 또는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레인지(인덕션, 6건)화재 등 주거시설 내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
원인별 현황(전체 195건)은 ▲부주의(104건, 53.3%)와 ▲전기적요인(41건, 21%)이 가장 많은 비중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으로는 ▲담배꽁초(45건) ▲음식물조리(29건) ▲가연물 근접방치(12건) ▲기타(18건) 등이 발생하였으며, 전기적 요인으로는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14건) ▲미확인 단락(9건)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8건) ▲누전 등 기타(10건)이 발생했다.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평소 화재안전 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노후전기배선 및 문어발식콘센트 사용과 전기제품등의 사용상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원인으로 발생했다.
아울러 동대문소방서 119안전센터별 현황(전체 195건) 현장대응단과 용두119안전센터 관내에서 타 안전센터에 비해 월등히 높은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대응단 관내에서 55건(28.2%)이 발생했으며, 이중 주거시설에서 21건(38.2%)이 발생하였고, 판매·업무·서비스시설에서 13건의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용두119안전센터 관내에서 53건(27.2%)이 발생했으며, 이중 주거시설에서 23건(43.4%)이 발생하였고, 판매·업무·서비스시설에서 15건, 산업시설에서 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대응단과 용두119안전센터 관내에서 타 안전센터보다 높은 화재 발생을 보이는 것은 주거시설(특히, 일반주택)이 타 안전센터보다 많은 것이 원인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현 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보다 면밀히 분석해 예방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중점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지난해 동대문소방서의 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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