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열화상 카메라 2대 설치·운용
구청사 로비·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 체온 실시간 측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청사 내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7일부터 정식 운용을 시작했다.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함으로써 보다 빠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 발견 및 대응을 위한 조치다.
열화상 카메라는 구청 1층 로비와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각각 1대씩 설치돼 실시간으로 방문자의 체온을 측정한다.
아울러 열화상 카메라 옆에는 직원이 상주하며, 방문자의 체온이 기준(37.5℃) 이상으로 높아 카메라에서 경보음이 울리면 해당 주민에 대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다시 한 번 체온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 체온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진료를 진행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절차에 맞춰 대응하고자 한다"며,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로 방문자들 체온을 실시간 측정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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