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숙희 시인, 6번째 시집 '설사당 꽃길' 출간
2015년 등단 올해 2번째 시집, 총 118편 수록
동대문구 공무원 출신의 구숙희 시인이 지난 11일 6번째 시집 '설사당 꽃길'을 도서출판 문장21을 통해 출간했다.
구숙희 시인의 시집 '설사당 꽃길'은 총 5부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 1~5부까지 28편, 23편, 24편, 16편, 28편 등 총 118편이 수록돼 있다.
앞서 구숙희 시인은 1978년 5월 서울시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35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후 2013년 6월 동대문구청 사무관으로 퇴직했으며, 퇴직 시 공직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더불어 구 시인은 시가 좋아 공무원 근무시절 틈틈이 습작한 시들을 모아 퇴임한 후 2015년 처녀 시집을 발간했으며, 이달 6번째 시집을 발행한 것.
그녀는 2015년 '문장21'로 시인으로 등단한 후 ▲2015년 10월 '잠자리가 본 세상 구경' ▲2016년 9월 '시가 있는 다락방' ▲2017년 8월 '바람꽃 연가' ▲2018년 3월 '풀꽃향기' ▲2019년 5월 '꽃비가 내리네' 등을 출간했다.
아울러 문장21 발행인 최철훈 시인은 시집 해설을 통해 "시조에 보이는 특성은 어느 한쪽에도 편중되지 않는 담담한 어조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고 있다"며 "시인의 시 세계는 시를 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를 형성한다. 구숙희 시인은 시인의 정신세계가 맑고 풍부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넉넉함을 다지는 결정체를 시조라는 모습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구숙희 시인은 "처음에는 여행이나 설렁설렁 다니며 유유자적 편안하게 살고자 했던 것이 힘든 길에 걸어 들어와 버렸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주신 그 힘으로 버텨 온 것 같다"며 "아등바등 허우적대다 날려버린 시간표를 되돌려 다시 후렴으로 메꿔 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구숙희 시인 6번째 시집 '설사당 꽃길' 겉표지 모습.
 
  자치행정 | 교육 | 경제 | 사회 | 문화 | 정치 | 지역 | 단체 | 인물 | 사설 | 기획 | 기고 | HOME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