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위해 야유회 다녀왔어요"
이문1동, 돌봄가구 유대감 형성 위해 노력
이문1동(동장 이호신)에서는 사회관계망의 단절과 가족 중심의 돌봄기능의 악화로 발생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전 9시 경기도 양평 청운농촌체험마을 및 두물머리로 이문1동 이웃살피미 7명과 결연가구 22명이 유대감형성을 위해 야유회를 떠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간기관인 동대문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야유회는 그동안 결연활동을 해오며 정을 나눠오며 좀 더 정을 쌓고자 실시했다. 청운농촌체험마을에서 떡메치기, 고구마캐기 체험을 하며 예전의 추억들을 소환하며 고구마를 하나하나 발견 할 때마다 성취감도 느끼며 이웃살피미와 결연가구들은 서로서로 챙겨주고 정서적 교감을 했다.
또한 두물머리에서는 떨어지는 나뭇잎, 햇빛의 도움을 받아 반짝이는 강물의 모습, 듬직함으로 사람들에게 추억을 심어주는 나무들을 보며 저물어가는 10월의 풍경을 가슴 속 깊숙이 담고 왔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한 대상자는 "가을의 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집 안에서만 있을 때는 몰랐는데, 나와 보니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눈여겨보게 되고 그 감흥이 마음속에 저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권성순 이웃살피미는 "나들이를 같이 가자고 할 때는 나오시는 게 번거롭고 남에게 폐를 끼친다고 생각하며 미안해 하셨던 것 같다. 같이 나와서 체험도 하시고 식사도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 내가 하는 활동이 너무 보람되고 뜻깊은 것 같다. 그 분들에게 좀 더 자주, 진정한 마음으로 찾아뵙고 만나서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문1동은 앞으로도 동대문노인복지관, 이웃살피미들과 함께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1인가구 등을 적극 발굴해 소외되지 않도록 민간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자치행정 | 교육 | 경제 | 사회 | 문화 | 정치 | 지역 | 단체 | 인물 | 사설 | 기획 | 기고 | HOME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