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경로당 청소·노래공연 후 먹는 맛 최고!   
행복한동대문만들기모임 봉사단, 제5차 구립 화목경로당 청소 봉사
행복한 동대문구만들기 모임(회장 안성호) 봉사단 10명은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지난달 22일 전농1동 소재 구립 화목경로당(회장 김지돌, 동대문구 전농1동 127-17)에서 대청소하고 노래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한 후 함께하는 점심식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장면day 비용은 안성호 회장, 김재덕 고문, 사무국장 김기원과 회원들이 찬조하고 후원했으며, 가수 미소진이 청소 후 노래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봉사단은 여름 내 덥고 습한 날씨로 주방, 화장실, 창문 등 경로당 곳곳에 생긴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하고 어르신들이 평소 청소하기 힘든 곳을 위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소를 마치고 봉사자들은 가수 미소진 씨의 공연을 어르신과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운 점심 식사를 했다. 봉사단은 김기원 사무국장이 마련한 칫솔, 치약 세트 등 후원 물품도 경로당에 제공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봉사단이 방문해 그동안 힘에 부쳐 청소하지 못한 곳, 쌓아 뒀던 짐들을 정리해 준 것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즐거워했다.
전농1동 관계자는 "지역 내 활용 가능한 봉사 모임, 프로그램 등의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무관심과 소외의 대상이 아닌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하는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목경로당 김지돌 회장은 "젊은 사람들이 청소해 주고 이렇게 노인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으니 짜장면이 정말 맛있다. 행복모가 어떤 봉사단체인지는 몰라도 어른을 공경하고 공연하고, 경로당 청소까지 해 주니 너무 감사하며 복 받을 거다"고 즐겁게 웃으시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한동대문만들기모임은 매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1월은 연화사에서 어르신 식사대접, 2·3·4·5월 동대문노인복지관 배식봉사, 6월 전농동 창방·7월 청송경로당·8월 신이문경로당, 9월 청량리동 홍릉경로당에서 청소하고 짜장면으로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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