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구정질문 개최
5명 의원, 모두 일괄질문 일괄답변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구정질문 순으로) 이순영·민경옥·이영남·이강숙·신복자 의원 등 5명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은 당초 김정수 의원까지 6명이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날 김정수 의원은 개인사정(맹장수술로 인한 병가)으로 구정질문에 나서지 못했다.
본지는 이번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했던 의원들 구정질문 요지와 함께 유덕열 구청장의 총괄적인 답변과 구청장이 답변을 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담당 국장 답변에 대한 요약을 싣는다. 구정질문에 대한 전체적이고 더 자세한 질문과 답변 사항은 동대문구의회 홈페이지 속기록을 보면 볼 수 있다.
<편집자 주>

■ 이순영 의원(용신동)
Q. 용두근린공원 내 지하 유휴공간 공영주차장 건립 제안
A. 용두동 주차난이 심해 현재 구청 247면을 직원들이 쓰지 않는 시간 때에 연중 개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난이 심해 현재 구청 후정 거리 지하 및 삼육초, 장안동 등 주차장 건설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10월 14일 결과가 나온다. 결과가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지 살펴본 후 타당성 결과에 따라 검토해 보겠다.

■ 민경옥 의원(답십리2동·장안2동)
Q.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복지시설과 관련해 ▲복지 목욕탕 설치 ▲'학교폭력신고센터' 컨테이너박스 방치건 ▲공원화 활용(토끼굴 산책로)
A. 저소득·장애인 등 상대로 복지 목욕탕 설치가 필요는 하지만, 장안2동에 설치하면 다른 거점 별로 설치해야 한다. 1군데 설치해도 운영비가 만만치 않다. 마포·노원구 등 현재 설치된 자치구에 사례를 살펴보고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
다음으로 컨테이너박스는 사용료를 내지 않고 있어 설치 취소를 해 원상회복 명령을 냈다. 행정대집행 해야 할 것이다. 다른 용도 보다는 일단 철거 후 다른 단체가 쓰게 된다면 재설치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답십리동 토끼굴 산책로는 바로 검토할 사항이다. 주민들이 공원, 체육시설, 꽃밭 등 공원녹지과가 검토할 것이다.

Q. 장안동 공영주차장 건립
A. 현재 구청 뒤, 삼육초, 장안동 등 타당성 조사를 맡긴 상태다. 10월 중순 결과에 따라 주차장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다만 장안동 지역 상권 활성화에 비해 주차장이 부족한데 장한로에 출근 시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가변차로로 주차장 조성하려 하는데 경찰이 반대한다. 더 한 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 이영남 의원(청량리동·제기동)
Q. 청량리동복합청사 주민약속대로 빠른 신축요청
A. 당초 청사를 지으려는 주차장 공간과 옆 건물을 매입해 공사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매입할 건물 감정가가 8,700만원인데 주인은 당시 5억원을 요구했다. 주인이 생활이 어려워 더 도와줄 방법을 찾았지만, 검토결과 도와줄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 미주상가B동에 건축허가가 들어왔다. 이에 미주상가 B동 건축주와 상의해 신축 건물 안에 동청사 짓는 것을 상의했고, 건축주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는 조건으로 구는 1층 입구와 4층 전체를 쓰기로 했다. 토지비용은 안 주고 건축비용만 주는 조건으로 계산해 보니 40억 정도가 세이브가 되고, 4층을 기부채납 하는 조건으로 서울시에 요청해 인센티브 주는 것으로 10월에 통과될 예정이다.
하지만 반대 주민들도 계시는데 대안이 없다. 옮겨 가려는 곳도 옆 건물 매입도 힘들고 골목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 접근성도 좋지 않다.
그 이후 듣기로 건물주가 현재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구청 입장에서는 구민 세금 40억원을 아끼고, 동청사가 1개 층에 몰려 있어 편리하고, 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미주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시 승인이 떨어지면 청량리동 주민들을 모셔서 구청장이 직접 공청회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

Q. 제기동 도서관 설치
A. 설치하면 좋을텐데 14개동 중에 중간쯤 간다. 제기동보다 도서관이 많은 동이 4개, 같은 동이 3개, 나머지 7개 동은 적게 가지고 있다. 특별히 도서관이 적지는 않다.
정보화도서관은 연간 13억 들어가고, 답십리도서관은 연간 11억 정도 들어간다. 도서관 설치는 상당한 돈이 들어간다. 제기동 도서관은 더욱 더 검토해 보겠다.

Q. 청량리6구역 재개발추진사업에 대한 진행방향에 대하여
A. 조합장이 현재 구속 중이다. 조합은 주민 자발적으로 운영이라 구가 지시를 내릴 수 없다. 다만 구속 후 전문 코디네이터를 파견한 상태다.
조합장 문제로 주민들간 갈등이 많을텐데, 갈등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Q. 제기동 정릉천 주차장 택배사업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A. 주차장 택배사업으로 사용허가 취소를 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소송을 진행했고, 올해 4월 1심을 이겼다. 그런데 또 항소를 한 상태다.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을 것이다.

Q. 천장산둘레길 조성공사 진행에 대하여
A. 화장실이 없다. 계단이 많아 화장실을 만들 공간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입구에 만들려고 하는데 산림과학원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예산을 추경에 잡았는데, 잘 설득해서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하겠다.

Q. 반려동물을 위한 공원설치
A. 이미 휘경동에 330평 정도 공원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가가 드문 정릉천 고가도로 밑에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Q. 동대문구내 서울주택공사 거주 주민들과 소통 방안은?
A. 구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고, 시설은 SH공사만 할 수 있다.
주민들에 대한 자살방지 교육에 대해서는 보건소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이강숙 의원(회기동·휘경1~2동)
Q.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저감사업 완료 후 모니터링을 통한 전·후 비교분석 및 주민공지
A. 준공 후 인사사고도 났고 엄청 어렵게 운영하고 있었다. 폐수로 지금까지 과태료만 100억 가까이 냈을 것이다. 그리고 악취도 많아 국·시비로 공사도 했다. 올해 4월 공사가 끝났는데 자료에 의하면 4월 이후로 신고가 거의 없었다.
나중에 자세하게 서류로 보고하겠다.

Q. 버스노선 조정 관련(휘경제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A. 서울시에 1218번에 대해 SK아파트 준공 전인 6월 17일 이미 요청했다. 하지만 시는 긴급사항이 아닌 것은 정기노선 조정이 11월에 있는데 그때 하겠다고 해서, 그때 가서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

Q. 노인복지시설 확충 방안(휘경동 국·구유지 활용)
A.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 접근성을 봐야 한다. 이곳은 접근성이 떨어진다. 예산이 200억 정도 들어가는데 예산 대비 수혜자가 적다.
전체적인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노인복지관은 최적의 입지가 아니어서 장기적으로 심도있는 검토를 하겠다.

■ 신복자 의원(답십리2동·장안2동)
Q. 지역아동센터에 관해(▲구립 동대문지역아동센터가 전용면적이 부족함에도 허가가 난 사항 ▲부족한 평수에 대한 대책 ▲센터의 위치에 관해 ▲센터 설치과정에 관해 ▲센터 민간위탁시 구의회 상임위원회 보고절차에 관해 ▲지역아동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관해)
A. 전용면적 부족에 대해 실측 담당이 실수를 했다. 이에 4층에 보완적인 임대를 해서 보완을 시켰고, 관리되는 염려가 있어 4층은 중학교 학생을 상대로 한 교육관으로 활용하겠다.
센터 위치에 대해 이전 장소 선정이 어려웠다. 인근 아동센터는 행정동이 달랐고, 부모들이 빠른 선정을 원해 선정했음을 고려해 주시기 바란다.
센터 민간위탁시 구의회 상임위원회 보고절차에 따라 보고하게 돼 있는데 이번 사항은 신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에 그 결과를 보고토록 하겠다.
활성화에 대한 지원으로 지난번 추경으로 증액 진행했으며, 타구와 비교해도 적지 않게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토록 하겠다.

Q. 동대문체육관(문화회관) 주차장 공사건에 따른 제반 문제점에 관해(▲공사 전 체육관 이용회원과 동답초에 사전공지하지 않은 건에 관해 ▲동답초 방향으로 가림막 설치도 없이 수업 중 공사가 진행된 부분에 관해 ▲역방향 출차 수신호의 문제점 ▲설계상 입·출차 위치에 관해 ▲좌회전신호 설치에 관해 ▲전국체전시 주차에 관해 ▲동답초와 연결 통로에 관해)
A. 소통이 안 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미 학교로부터 영화제 때문에 공문이 와 충분히 안내를 했다. 저희 입장에서는 홍보를 했는데 학부모 입장에서는 전달을 못 받으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홍보에 힘쓰겠다. 체육관 이용회원들에게도 직접 홍보를 한 바 있다. 의원님들께 설명을 하려했는데 의원님들 해외연찬회로 설명이 부족했다.
가림막 규정은 없다. 일부는 했는데 안 된 부분에 대해 학교 측에서 소음을 느낀 것 같다. 민원 해결코자 면담을 했고, 의견을 반영했다.
역방향 출차에 대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사람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하도록 했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 입·출차에 대해 문화회관 방향으로 입차하고 자장면집 방향으로 출차하면 주차 면수를 4개 정도 더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과 간담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
좌회전 부분은 경찰서와 협의해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전국체전 때 펜싱을 하는데 철거했던 부분은 부직포를 깔고 9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게 하겠다. 힐스포파크와도 협조를 구할 것이고, 안되면 불가피하게 대로변에 임시주차장 허가를 받도록 하겠다. 동답초 연결 통로에 대해 교육청 예산으로 8,500만원이 확보돼 있다. 하지만 왜 필요하냐는 의견도 있다. 최종적으로 주민 의견들을 들어 설치 여부를 결정하겠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의원들 질문에 답하는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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