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저소득 가정에 치킨 배달'
푸라닭 장안1호점, 11가정 치킨 후원
휘경2동 주민센터(동장 권경달)에 봄기운과 함께 온정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동네 아이들이 있는 저소득 11가정에 매월 치킨을 후원해 주고 싶다는 전화였다. 나눔의 주인공은 푸라닭 장안1호점(한천로 264) 신민섭 대표다.
신민섭 대표는 치킨 집을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본인의 배고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인근 어려운 가정에 따끈한 치킨을 전달하고 싶다고 알리고, 각 가정 아이들이 먹고 싶은 때와 종류에 상관없이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휘경2동은 기부자의 취지에 따라 6가정에는 쿠폰을 발급하고 사업장과 거주지간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5가정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치킨을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더불어 신 대표는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나눔 가게이자 신규 희망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11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앞으로 더 많은 가정에 후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권경달 휘경2동장은 "경제가 어렵고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니 너무 감사하다.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복지사각지대나 취약한 주민을 위해 더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휘경2동 권경달 동장(왼쪽)이 신민섭 대표(오른쪽)에게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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