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도서관, 다문화 독서·문화행사 운영 다채
오는 24일 지역주민 위한 '일본문화인형극' 상연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는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보화도서관의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주민 대상의 국악 타악기 교육프로그램, 내국인 대상의 세계 문화체험 탐방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이주민들에게는 한국문화 이해와 적응을, 내국인들에게는 다문화 인식 개선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2017년에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택배서비스' 시범도서관으로 선정돼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 서비스는 언어 장벽 등의 이유로 도서관 방문을 어려워하는 이주 외국인들을 위하여 도서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며, 시범서비스 종료 후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더불어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도서관에 선정된 정보화도서관은 다문화 인형극, 세계 도서 표지 전시, 세계 동요 배우기, 전통매듭 메이커 등 지역의 이주민과 내국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24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다문화 인형극을 주목해볼 만하다. 이 인형극은 동대문구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인형극단 모두협동조합이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일본의 전통 민담인 '여우와 너구리의 변신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으로 인형극을 감상하면서 이웃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형극 공연의 관람은 정보화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02-960-19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계층의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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