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중랑천 텃밭 농사가 시작됐습니다"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쌈채소 5종 4만여 본 식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5일 오후 3시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2019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도시농부가 될 기회를 얻은 참가자들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시·구의원을 포함한 내빈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장식이 끝난 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에 따라 청상추, 적상추, 적오크, 청아삭이 상추, 부추 등 쌈채소 5종, 4만여 본의 모종을 심으며 올해 농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구는 향후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돕는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수월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충방제, 급수시설, 거름주기 등도 지원한다.
더불어 구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아이에게는 직접 채소를 키워보는 소중한 경험과 보람을, 성인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길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단순히 채소만을 재배하는 공간이 아니라 나눔, 소통, 교육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친환경 재배 농법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도 중랑천 장안교 둔치부터 제2체육공원까지의 부지에 약 4,000㎡ 규모로 조성됐다. 11월까지 운영되며, 장마철·혹서기인 7~8월은 휴지기를 갖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구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 420명을 모집했으며, 참가자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구역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은 바 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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