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령시한의약박물관, 봄 맞은 3월 프로그램 풍성
아트콜라보 체험기획전·문화가 있는 한방 등 다양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화사한 봄날이 시작되는 3월에도 다양한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지난달 민화 작가에게 민화를 배워 '나만의 2019 민화 달력'을 만들며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아트콜라보 체험기획전'이 오는 16일 13시와 15시 두 차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채영미 작가와 함께 캘리그라피 시계를 만들어볼 예정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비용은 1인 7,000원이다.
이어 19일 오후 4시 3층 다목적강당에서는 '문화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들어서 있는 수많은 박물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증자료에 대한 이야기로, 김동준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기증자료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들려준다. 현재 자원봉사로 전시 해설을 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docent)'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 했던 사람이라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23일에는 연내 기획으로 운영되는 음악회인 '토요일은 한방歌'가 펼쳐진다. 빛나는 봄날 토요일 오후 3시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전통한옥의 1층 야외마당을 고급스러운 국악 선율로 물들인다.
또한 27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가 있는 한방'이 준비돼 있다. 1년 내내 한의사와 함께 하는 한방 북 토크 시간으로 꾸며지는 '2019 문화가 있는 한방'은 매달 수요일 오후 3시, 3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는 강연으로 이날은 TV 건강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를 주제로 출연자인 한진우 한의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이밖에도 한방복합문화시설 서울한방진흥센터에는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학교별, 단체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단체 프로그램과 성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6~7세 어린이집 및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한약재 퍼즐을 맞추며 약재교육을 받고 편백 주머니를 만들어 본 뒤 박물관을 관람하는 '내 친구 약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약초 수업을 받고 한방핸드크림과 나만의 약재도감을 만들며 박물관을 관람하는 '내가 만드는 약재도감'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방 피부관리에 대한 한의학 진로 강의를 듣고 한방 화장품을 만들어본 뒤 박물관을 관람하는 '한방 뷰티클럽' ▲매주 수요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탈모 예방을 위한 어성초 한방 샴푸를 만들고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생활한방연구소' 등이 있다.
또한 주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말 오후 누구나 참여하여 '솔잎 미스트'나 '자운고 롤온'을 만들고 박물관을 관람하는 '즐거운 한방 DIY'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라면 누구나 '어성초 족욕 솔트와 병풀 핸드워시'를 만들고 박물관을 관람한 뒤 직접 만든 족욕 솔트로 족욕 체험을 하는 '우리가족 힐링한방' 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2층 족욕체험장과 3층 보제원 한방체험실에서는 한약재와 함께 하는 족욕과 한방 팩, 온열안마매트, 발 마사지 등 한방체험이 항상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28일 개막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기증자료전'이 오는 3월 24일까지 2층 박물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12월 7일부터 시작된 '약선주 자격증 과정'은 3월 29일까지 3층 약선음식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매주 화·목·일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는 '약선요리 심화반' 과정 역시 들어볼 만하다. ▲매주 화요일에는 궁중닭찜, 규아상 등 약선 요리 궁중 후식을 만들어 보는 '한방 약선 요리 및 궁중 후식' 시간을 갖고 ▲목요일에는 사과계피청, 금귤청 등을 만드는 '달콤 수제청 만들기' 시간이 진행되며 ▲일요일에는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딸기 토스트, 또띠아로 만드는 브리또 샌드위치 등 '한방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일요일 수업에는 아이와 동반 참여가 가능하므로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자치행정 | 교육 | 경제 | 사회 | 문화 | 정치 | 지역 | 단체 | 인물 | 사설 | 기획 | 기고 | HOME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