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조경 도시 열섬화 방지한다
인구의 대도시집중으로 도시화가 진행된 현대사회는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지배하는 도심 환경은 녹지의 절대 부족으로 도시 열섬화, 대기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 서울은 유휴지가 많지 않아 녹지 공원을 조성할 땅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속 건물과 주택 옥상에 녹지를 조성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도시 녹화사업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잔디가 깔린 옥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문화 또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시 옥상조경은 삶의 행복과 여유를 누리는 공간, 도시의 열섬 현상과 열대화를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대도시의 경우 생활권 공원면적 1㎡/1인 확보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된다. 이처럼 지상에서 확보하기 불가능한 녹지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옥상이다.
건축물의 옥상을 정원화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삶의 행복과 여유를 누리는 공간 확보, 도심 속 자연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더불어 옥상정원은 도시의 열섬 현상과 열대화를 완화시키는 역할과 다양한 식물종을 갖춘 생태 학습장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이외에도 건축물의 가치상승, 지상의무 조경면적 대체, 방열기능으로 에너지 비용의 절감 및 건축물의 보호효과 등 많은 기능이 있으므로 적극추진 해야 한다.
동대문구가 도심 속 녹색 공간 조성을 통한 열섬효과 완화와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친환경 녹색건축물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지난달 말 시행된 본 계획은 일정 크기의 신축되는 건축물에 옥상조경과 생태형 수목담장 조성을 의무화한 것으로, 건축 인·허가 시 적용된다.
구가 시행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은 열섬효과 완화, 에너지 절감, 대기 정화 기대가 크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구가 옥상조경과 생태형 수목담장 조성을 통해 지역에 녹지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여름철 에너지 절감과 대기 오염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옥상조경은 많은 기대효과를 가져오므로 구민들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 '친환경 녹색도시 동대문구 건설'은 옥상정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이 동참할 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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