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은 학교 전통과 상징이다
한때 교복이 일제식민지주의와 군국주의 상징물이라 폐지했다가, 현재는 학교의 전통과 상징이라 하여 착용하는 학교가 많은데, 선후배간 연결고리와 학교발전을 위해 학교를 상징하는 산뜻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착용토록 해야 한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있는 교복은 학교의 상징과 전통이며 역사인데,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해 하면 아직도 권위적인 냄새가 난다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학부모들은 그런 부정적인 시각을 바꿔야 하며, 후배들은 선배들의 교복을 대물림하여 유구한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계승해야 한다.
우리나라 교복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일본 제국주의 시대부터 시작했다는 의식 때문에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다. 정부도 국민들의 이런 부정적인 시각아래 교복이 학생들의 인격과 자율권을 침해한다고 하여 1983년에 폐지되었다가, 1986년부터 각 학교장 재량으로 교복을 다시 입게 되었다.
지금은 교복에 대해 획일적이고 부정적인 인식보다는 학교의 전통과 상징성으로, 학생들이 교복을 착용함으로서 학교를 사랑하는 애교심이 향상되고 학생간 소속감 및 전통에 대한 자부심 을 가져와 교육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문제는 학생들이 입는 교복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교복 가격이 많이 인하 되었어도 보통 20만대이며, 생활복까지 추가하면 40만대이다. 이는 적지 않은 비용이라 저소득층 부모들이 교복구입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동대문구가 매년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교복 나눔 장터를 운영하는데 호응이 매우 좋다. 구가 개최하는 교복 물려주기 나눔장터는 입학 시즌을 맞아 안 입는 교복을 재활용해 자녀들의 입학을 앞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녹색생활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교복 나눔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의미와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였다. 교복 나눔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 오므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학생과 학부모가 더 많이 동참해야 한다. 후배가 선배의 교복을 물려받음은 학교 전통과 명예를 물려받는 것이므로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권장해야 한다. 교복 물려줌으로서 선배가 후배를 아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야 인성이 바로 선 교육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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