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효' 교육 중요하다
청소년 전인교육은 현대사회가 산업사회의 물질만능주의, 규격화된 제도에 따르는 인간소외현상을 비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전통교육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식 중심의 교육을 반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학교교육의 목적이 산업발달로 교육의 효율성만 높이는 데 치중하는 것을 지양하고,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인간교육을 중요시 하게 되었다.
미국의 교육 심리학자인 매슬로는 개인의 재능·능력·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사용하고 계발하는 전인교육을 강조하고, 그러한 인간의 특성으로 자발성, 수용적 태도, 민주적 인격, 공동체적 감정, 창의성 등 14가지를 제시했다. 이러한 경향은 교육이 인간특성의 전체적인 발달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식이 부모에 대한 '효도'도 전인교육을 통해서 가능하다.인간의 지·정·의를 전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에도 교육이 효를 포함한 인격과 관련되어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현대사회의 전인교육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학습자의 능동적·주체적·창의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학교교육만이 아니라 가정·사회교육 등에서 조화로운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효를 갖춘 인성교육은 신체적 성장, 지적성장, 정서적 발달, 사회성의 발달 등을 조화롭게 하여 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을 갖춘 인간을 육성하는 교육이다.
직업과 진로교육은 개개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직업교육도 긍정적인 자아 개념형성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삶과 교육이 나눠지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여러 개로 나누어진 교과와 수업현실의 요구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답하지 못한 채 무엇을 할지 고민한다.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참된 길'을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직업인이기 전에 부모를 공양하고 효를 실천하는 '자기 자신'을 만들 수 있는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동대문구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 등에서 초?중?고교 학생 430여 명을 대상으로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영본부 동대문지부와 함께 '청소년 효행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효행교실은 부모를 공경하고 섬기며 봉양하는 자식의 도리를 일컫는 '효와 예절'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녀야 할 덕목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면서 인성을 육성해야 하는데, 그 첫걸음이 '효와 예절'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효행교실에서 효행 관련 한문, 예절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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