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유치원, 회기동에 바자회 성금 전달
어머니 봉사단체 '꿈초롱 클럽'과 나눔 실천
경희대학교 병설 경희유치원(원장 윤경숙)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회기동주민센터(동장 이신규)에 '사랑 나눔 바자회 성금' 122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경희유치원생 어머니들의 봉사단체인 꿈초롱 클럽의 어머니들과 경희유치원생들이 함께 '경희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전달한 행사로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는 자리가 됐다.
'경희 사랑 나눔 바자회'는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각종 아이들 용품인 옷가지, 모자, 책, 장난감, 인형과 갖가지 생활용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이 기부된 물품들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며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기르는 동시에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해가는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꿈초롱 클럽은 경희유치원생들 어머니 40명 정도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자생 봉사단체로 종로에 있는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과 식기세척 봉사 및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겨울에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가 제공하고 있으며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정에는 연탄을 후원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매년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경희유치원 원아들이 모인 강당에서 윤경숙 원장은 "조금 있으면 산타할아버지가 오셔서 선물을 주시는 날이죠? 우리 산타할아버지가 오시기전에 우리도 이웃들의 산타가 되어볼까요? 여러분이 바자회에서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줄꺼에요"라고 말하며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이에 회기동주민센터 이신규 동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기부한 성금으로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줄께요"라고 답해서 바자회 성금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설명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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