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산타가 선물 직접 전달합니다"
직접 포장한 선물, 소외된 50명 어린이에게 전달
동고회(前동대문구주민자치위원장 모임, 회장 김재덕)와 동대문저널(대표 조일래)는 24일 '2018 어린이 산타 잔치'를 개최하고 관내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어린이 산타 잔치는 2018 연말연시를 맞아 동대문구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를 통해 꿈과 희망,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관내 14개동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저학년 어린이 50명에게 산타 복장으로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것.
이를 위해 동고회와 동대문저널, 후원자들은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직접 포장한 학용품, 간식, 장난감, 문화상품권 등 8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미리 준비한 빨간색 산타복으로 갈아입고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재덕 회장은 "동고회는 전직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친목모임으로 구 발전을 위해 좋은 봉사활동을 생각하다가 4년 전 동대문저널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산타잔치가 떠올라 올해 새롭게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마련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산타 선물을 나눠주고,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산타잔치에 산타복장으로 함께 행사에 참여한 유덕열 구청장은 "오늘의 산타잔치 봉사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前동대문구주민자치위원장 모임인 동고회는 이번 행사에 회원 18명 모두 참여하는 단결력을 보였다. 이들은 낯선 집을 찾아가 혹시라도 어려운 가정이라는 아픔을 갖고 사는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닐까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산타 복장으로 동주민센터에서 미리 선정한 아이들 집에 가니 모두들 산타를 반기며 좋아했었다는 후문.
한 동고회 회원은 "산타가 찾아왔다고 하니 먼저 품에 안기며 달려오기도 했다. 걱정했던 부분이 사라지고 왜 진작 이런 이벤트를 하지 못했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 어린이 산타 잔치 발대식에서 산타로 변신한 유덕열 구청장, 동고회 회원들 및 후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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