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는 민·관이 다함께 가는 것
동대문구 협치한마당이 구청 광장에서 '동대문 마을 협치 한마당'이란 주제로 열렸는데, 협치 한마당은 구민이 마을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행사이다. 따라서 지방자치시대의 주역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협치 한마당을 즐겼으면 하는 아쉬움과, 앞으로 참여문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들이 해결해야 한다.
협치 한마당은 체험마당, 홍보마당, 공연마당, 놀이마당, 먹거리 판매 및 나눔 장터로 나눠 각 부스에서 진행해 주민들의 참여마당을 넓혔다. 의제중심으로 개최된 지난해 보다 한 발짝 나아가 협치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협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참여로 민과 관이, 민과 민이 서로가 양보하고 협력하여 만들어 가는 것으로, 사회의 각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추진과정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참여가 확대되는데 반해, 이에 반비례하여 관이 주도하여 사업을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 기존의 관 주도 정책수립 및 시행체계가 가진 비효율성과 비민주성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관이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킬 정책과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참여욕구를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협치는 주민에게 부여되지 않았던 행정권한을 넘겨줘야 관이 민간주체와 협업, 협치 하는 과정에서 기존 행정체계와 충돌하여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협치는 주민들이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창의적이며 공익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협치 한마당은 구가 민·관 협치, 마을공동체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1년 동안 축적된 역량을 표출하는 자리로 주민들이 직접 협치에 대해 체험하고 느끼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협치 한마당은 20여개의 홍보, 전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협치가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민·관협 치의 사례를 소개하고 전시하여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협치는 주민제안부터 시작해 결정 과정까지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동대문만의 민·관 협치 모델을 만들 필요하며, 협치가 아무리 좋은들 주민참여가 없으면 무의미하다.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협치가 필요하고, 성공적인 협치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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