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걸으러 정릉천으로 놀러오세요"
제기동 마을계획단, '정릉천 꽃축제·문화제' 개최
제기동 마을계획단(단장 임종만)은 제기1교~삼일교 등 정릉천변에 아름답게 꽃장식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정릉천 꽃축제'를 실시한 가운데 축제 기간인 10월 30일 '정릉천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남·임현숙·손세영 구의원 등 내빈과 제기동 지역 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앞서 제기동 마을계획단은 이번 축제를 위해 예산 1,000만원을 들여 500m 구간에 국화, 홍싸리꽃,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으로 단장했다. 또한 꽃길을 걷는 이들이 더욱 예쁘게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마을계획단 임종만 단장은 "청계천·중랑천 등은 서울시가 수많은 예산을 들여 멋진 공간으로 만들었는데 우리 정릉천은 우리 마을계획단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직접 꾸며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만들었다. 꽃길 조성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소문도 퍼져서 외부에서도 구경 오신다"며 "꽃축제가 끝나면 꽃들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어 다가오는 겨울에 죽지 않고 잘 키울 수 있게 할 것이며, 앞으로 정릉천이 보다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가꿀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릉천 문화제'에는 지역 가수들과 공연단들이 팝, 가요, 민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과 주민들은 이날 정릉천이 맑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리 만들어 둔 EM 흙공을 정릉천에 던지는 행사도 실시했다.
한편 제기동 마을계획단은 자연 녹지 및 공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기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정릉천을 새로운 생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에 정릉천변 나대지 및 훼손된 녹지의 식재 기반을 정비하고 다양한 수종을 심어 정릉천변 녹지를 생태적으로 조성 및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M 흙공 만들기 사업 병행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릉천을 맑게 만들고 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정릉천 문화제'에 참석한 내빈들과 지역 주민들이 맑은 정릉천을 위해 EM 흙공을 정릉천에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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