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음악회 개최 잘해야 한다
10월은 문화의 달로 각종 문화행사들이 개최되고 열릴 예정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문화는 인간 삶의 생명줄이고, 삶을 지탱해 주는 동아줄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건설적인 문화는 새롭게 창출하고, 창조해서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 문화는 새롭게 만들어 유지 발전시키는 것으로 국민들은 새로운 문화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민족이나 나라는 국건하고 강대국이 되지만, 전통문화가 없는 나라들은 빈약한 약소국으로 전락한다. 오랜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국가들의 국민들은 자국문화에 대한 강한 자존심과 긍지를 갖고 자랑스러워 하지만, 훌륭한 오랜 전통문화가 없는 비문화 국가 국민들은 위축되어 자신감이 없다. 그래서 세계 각국들은 새로운 문화창출과 유지계승에 많은 자본을 투자하여 개발한다. 문화국가들은 신화, 전설, 전래동요 등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전통문화로 창출해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만들어 낸다.
서울 4대문 안에 있는 동대문도 전통문화가 많이 있는 지자체는 아니므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서 발전시켜야 전통문화가 함께 살아 있는 문화동대문을 만들 수 있다. 동대문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농제향이며, 그 뒤로 서울 약령시축제, 청룡문화제가 있다. 최근에 장안동 벚꽃축제와 세계거리춤축제가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외 작지만 전통과 역사가 있는 전농동부군당제, 답십리도당제, 회기·청량 산신제, 휘경동 영신제 등이 있다.
이에도 마을마다 작은 행사들이 있는데, 이를 발전시켜 마을안녕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구가 올해부터 동마다 작은 문화행사를 위해 총 1천만원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면서, 이중 3백만원은 작은 음악회 비용으로 책정하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있다.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장소에서 재능기부로 개최하여 좋은 음악을 선사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동마다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출연자들의 재능 기부로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의 취지는 좋은데 적은 예산으로 개최되다보니 형식에 치우칠 우려가 있다. 구는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를 좀 더 심도 있게 계획을 세워 훌륭한 지역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최대한 아끼지 말아야 하며, 작음 음악회 지원금도 늘릴 수 있으면 늘려 주어야 한다. 문화는 창출하고 계승 발전시켜야 생명이 있다. 구와 구민들은 전통문화와 창출된 현대문화가 어울리는 동대문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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